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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G 이북리더기 구매 후기

by tian-한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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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G 이북리더기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Tian-한 입니다. 저는 크레마 카르타G를 7월 초에 구매하고 현재까지 약 3개월 반가량 쓰는 중입니다.

제가 크레마 카르타G를 왜 구매하게 돼었냐면 

 

 

1. 종이책의 가격기 만만치 않다.

 

저는 책 읽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책을 자주 사곤 합니다.

어느 날 서점 어플로 보고 싶은 책을 담고 주문을 하려던 순간

금액을 보고 몇권의 책밖에 구매를 하지 못하게 되었죠...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서점에서 책을 보고 구매하지 못하고 바로 어플로 구매를 할 때 

저에게 맞는 책을 구매하고 싶어서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 보곤 하는데

가끔 리뷰를 보고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저랑 맞지 않는 책이 와버려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종종 했었습니다...

 

 

 

2.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솔직히 책은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무계도 어느 정도 나가는 편이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

계속 스마트 폰으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동시간에 좀 더 생산적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레마 카르타G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3. 스마트폰, 아이패드로 보기 불편하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볼 때 눈이 부셔서 종종 눈을 찌푸린 채로 봤습니다.

하지만 이북리더기는 전자잉크라 그런지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봤을 때에 

비해서 가독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눈이 매우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4. 한 손으로도 편안한 조작

 

크레마 카르타G는 물리키가 있는 이북리더기입니다. 

그리고 페이지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이 다 한 곳에 몰려있어서

한 손으로 편하게 조작하기 좋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손잡이를 잡은 채로 이북리더기를 볼 때 정말 좋습니다.

 

 

 

5. 이북리더기 중에서도 그나마 빠른 속도

 

저는 답답하고 느린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처음 이북리더기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조사를 했을 때 이북리더기의 특징 중 하나는 느린 속도감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솔직히 많이 구매를 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YES24매장에 가서 여러 이북리더기를 체험했습니다.

여러 이북리더기를 체험하던 중 그나마 크레마 카르타G가 

비교적 속도가 빨랐기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글만 있는 페이지를 넘길 때에는 그렇게 느리지는 않지만

대신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가 있을 시에는 좀 느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답답한 수준까지는 아니라 나름 만족해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의 제 크레마 카르타G의 모습입니다. 별 옵션 추가없이 구매하시게 된다면 

크레마 카르타G 상자와 케이블, 설명서, 크레마 카르타G가 담긴 채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만일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단품만 주문하시지 마시고

카르타G를 보관할 파우치 그리고 케이스, 필름지도 함께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북리더기의 액정은 유리 액정이기 때문이죠...

 

 

 

 

크레마 카르타G의 크기가 대략 얼마인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제 아이패드 에어3이랑 

충전기를 나란히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딱 한 손으로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무계는 제가 느끼기에는 일반 스마트폰 무계와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낍니다.

 


크레마 카르타G의 장점

 

 

크레마 카르타G의 장점을 말씀해 드리자면

 

1. 가볍다

 

-손목에 그다지 무리도 안 가고 언제 어디서나 보기 너무 편해요

 

2. 물리키로 책 넘김이 편하다

 

-터치 필요 없이 버튼만 누르면 책이 잘 넘어갑니다.

터치 인식 실패로 책이 안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3. 가독성이 좋다

 

-스마트폰, 아이패드로 봤을 때 보다 눈의 피로도가 덜해 읽기 편합니다.

 

4.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책을 읽기가 가능하다.

 

-저는 크레마 카르타G를 이용해서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다운로드하여 봅니다.

그래서 책을 구매해서 읽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여러 책을 읽습니다.

 

 

 

크레마 카르타G의 단점

 

 

1. 액정이 유리 액정이다.

 

-이미 소문날 대로 다 나있는 이북리더기들의 단점 중 하나죠. 

그래서 기기를 사게 된다면 필수적으로 파우치, 케이스, 보호필름은 사야 합니다.

저는 주로 자기 전 침대에서 읽어서 깨진 적은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늘 조심히 다루며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동시 가급적 무거운 물건들이랑

함께 같은 가방에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2. 고속 충전은 불가능하다.

 

-저도 구매하기 전 주의사항에 대해 찾아보던 중 이북리더기들은

기본적으로 고속 충전이 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비교적 오래가서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는데

그래도 충전할 시기가 오면 충전을 위해 노트북을 사용해 충전을 하는데

아무 일 없을 때 단지 충전을 위해 노트북을 켤 때는 정말 귀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크레마 카르타G의 배터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리고 만일 고속충전기를 사용해 충전을 하게 되면 과전압이라

고장이 나게 되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3. 흑백

 

-사진이나 그림이 나오면 무조건 흑백으로 나옵니다.

단순히 책만 읽으신다면 이 점은 크게 불편하시지는 않습니다.

 

4. 속도가 느리다

 

-와이파이를 켤 때, 화면 빛 강도를 조절할 때, 책을 다운로드할 때는 화면을 터치해서

사용합니다. 책을 넘기거나 할 때에는 물리키를 사용해서 그런지

답답하지는 않았는데 그 외에 화면을 터치할 일에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화면을 터치하게 된다면 터치한 후 바로 인식이 되는 게 아니라 한 템포 느리게 인식이 

되므로 이럴 때는 그냥 마음을 비운채로 느긋하게 하는 게 답입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함도 사용하다 보면 적응하게 됩니다...)

 

5. 특유의 잔상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전에 읽은 글의 잔상이 남아있습니다. 신경은 쓰이지만 그리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 저는 그냥 아무 신경 없이 씁니다. 하지만 만일 무언가를 볼 때 예민하신 분이라면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레마 카르타G에 만족하며 쓰는 편입니다.

평소에 정말 책을 많이 읽으시고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북리더기를

추천합니다. 거기다가 물리키를 좋아하시는 분 다른 이북리더기에 비해

좀 더 빠른 속도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크레마 카르타 G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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