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의 효능과 이온음료가 설사, 숙취에 도움이 된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밖에 산책하시는 분들이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운동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갈증이 생기곤 하는데 그럴 때는 물을 마시기도 하지만 물 대신 이온음료를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왜 운동 후에 수많은 음료들 중에서 이온음료를 마시는 걸까요? 그리고 설사를 하게되면 이온음료를 마시게 되면 도움이 되는데 왜 그런걸까요? 오늘은 이온음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후 왜 이온음료를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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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음료의 또 다른 이름은 스포츠 음료(sports drink)라고 합니다. 스포츠 음료에는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게토레이, 파워 에이트, 포카리스웨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고 나면 몸에 열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레 땀이 생성되는는데요. 이 땀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우리 몸에 있는 전해질 성분이 같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전해질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스포츠 음료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음료 속에 있는 전해질에는 우리 몸에 있는 체액을 구성하는 성분들인 미네랄,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격한 운동으로 인해 탈수가 오거나 혹은 더운 곳에서 일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체내에 있는 수분과 염분 등의 성분이 빠져나가게 되는에 이때 스포츠 음료를 섭취해 주면 빠져나간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줍니다.  

 

 

 

이온음료 물처럼 마셔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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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우선 말씀드리자면 격한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가 아니면 꼭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운동이나 여러 이유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된 상황에만 몸속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온음료에는 1캔당 대략 120mg 정도의 나트륨이 함량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당성분 또한 들어 있는데요.

 

 

그래서 격한 운동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땀으로 인해서 전해질이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온음료를 마시게 되면 염분과 당성분의 과다한 섭취로 까지 이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중 수분을 섭취해 주고 싶을 때는 물을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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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주로 잘못된 음식 섭취로 인해서 걸리게 되는데요. 장염에 걸리게 되면 복통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을 하게 됩니다.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면서 체내에 있는 수분이나 전해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이때 이온음료를 마시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된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너무 차가운 상태로 이온음료를 마시게 되면 장을 자극할 수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음주 후 숙취가 있을 때 이온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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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가 생기면 두통이 생기고 입이 바싹 마르고 속이 매쓰꺼워지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술을 마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물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이온음료를 마시게 되면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몸에 계속 수분을 보충해 주어서 체내에 있는 알코올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몸속에 있는 전해질이나 당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온음료를 마셔주면 전해질이나 당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