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사용하는 칠판은 왜 초록색일까?

칠판은 어느 학교를 가든지 반드시 있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유리칠판 등의 다양한

칠판을 사용하지만 학교에서 분필을 사용하여

수업을 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칠판의 색은 어느 학교를 가던지

모두 다 초록색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분필의

색은 흰색, 파랑, 빨강을 사용합니다.

그중에서 흰색 분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요.

 

 

흰색분필을 사용하는

거라면은 흰색과 반대되는 색인

검은색의 칠판을 사용하는 것이

글자를 보는데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왜 칠판은 검은색이 아닌

초록색인 걸까요?

 

칠판이 초록색인 이유

초록색은 우리 눈을 가장 자극하지 않는

색입니다. 장시간 칠판을 봐야 하는

학생이나 선생님의 눈을 위해서

가장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초록색으로 칠판을 만든 것이지요.

 

 

그리고 초록색은 우리가 눈으로 여러

색들을 보았을 때 우리 눈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색들에 비해서

눈에 덜 띄게 됩니다. 그래서 숲이나

산에 가게 되면 눈이 편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초록색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해 드리자면 수술을 할 때 의사들이 입는

수술복의 색은 초록색입니다.

 

 

수술복이 왜 초록색이냐면 수술을

하게 되면 빨간색의 피를 보게 됩니다.

빨간색과 보색 관계에 있는 색은

바로 초록색입니다.

 

 

보색 관계에

있는 초록색을 수술복으로 하여

눈의 피로를 덜고 수술 중 피가

옷에 튀게 되어도 초록색과 빨간색은

보색 관계여서 피가 검은 얼룩으로 보이거나

회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중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붉은색을 가장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때 붉은색을 보고 난 후에 

흰 벽이나 흰 바닥을 보게 되면 

붉은색의 잔상이 우리 눈에 남게 됩니다.

이때의 잔상은 붉은색의 보색인 초록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잔상은 수술을

할 때 시야를 혼동시킬 뿐만

아니라 수술의 진행을 방해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도 빨간색과

반대되는 보색인 초록색이 

수술복의 색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복뿐만 아니라 비상구의

색도 어딜 가나 초록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상구를 나타나는 색이

왜 초록색이냐면 녹색은 평소 어둡지

않은 공간에 다른 색들과 있게 되면

눈에 잘 띄지 않게 되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녹색이 다른 색들에

비해서 눈에 잘 띄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초록색을 안전한 색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록색은

인체에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는 색이지만

그와 반대되는 붉은색은 눈에 잘 띄긴 하지만

대체로 붉은색은 자극적인 색으로

위험이나 경고에 사용되기 때문에

비상구처럼 안전에 관련된 것으로

사용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