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저리다면 손목터널 증후근을 의심해 보세요!

신체 부위 중 손목은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거의 업무 대부분을 컴퓨터, 혹은 여러 전자기기들을 사용해 업무를 보는데요. 이러한 업무 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은 손목입니다.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부위인데요. 만약 일상 생활중 갑자기 손목이 저리거나 혹은 속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터널 증후근이란 손목 앞쪽에 속 목을 이루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가 어떠한 이유로 좁아지게 되면서 이 통로 안에 있는 손바닥의 감각 또는 손의 동작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정중신경 -손바닥을 뒤집거나 혹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기능을 담당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그림을 그린다거나 혹은 바느질 등의 정교한 작업을 하게 되는데 손목터널 증후군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런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걸레를 짜거나 문고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을 할때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게 됩니다.

 

-손목을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손목에 고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손목에 타는듯한 고통, 욱신거리는 느낌, 손목에 시큰 거리는 느낌이 날 수 있으며 이는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나지만 대체적으로 손목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렵고 통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세게 쥘 경우 또한 고통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 손바닥에서도 통증을 느낍니다. 몇몇 사람들은 밤에 더욱 큰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손목터널 증후군이 많이 진행되게 된다면 엄지손가락 쪽의 근육이 위축이 되어서 이 위축된 부위가 납작해지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

 

손목터널 증후근의 원인에는 일상생활 중 과도한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손목에 부담을 주게 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가 있으며 그리고 너무 과도하게 집안일을 하다 보면 손목에도 무리가 가서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에 반복적으로 부담을 주거나 혹은 무리를 하면 생기기 때문에 손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연주자나 혹은 가사를 하는 주부 손목에 과도한 진동을 주는 일을 하시는 분들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

 

손목 터널 증후군의 치료에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우선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비수술적 치료는 가능한 손목에 휴식을 주고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목으로 손목을 고정합니다. 대부분의 손목터널 증후근을 가지신 분들은 이렇게 부목을 이용해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 대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만약 증상이 6개월 이상 동안 호전이 되지 않게 되면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수술은 주로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요인을 제거해 수근관을 넓혀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예방

 

손목터널 증후군은 주로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혹은 장시간 손목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손목에 틈틈이 휴식을 주는 것이 손목 터늘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손목이 꺾인 채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해 주는 것도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손가락 운동이나 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